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건강한 식단과 체중 관리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때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고구마입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고구마가 우리 몸에 어떤 좋은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란 무엇일까요?
기본적인 역사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고구마라는 것이 전세계에서 자라고는 있지만 어떻게 퍼지게 되었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멕시코가 원산지 였을 것이라는 추측만 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에 처음으로 전파되었습니다. 메꽃과 뿌리채소로 분류되는데 땅속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옛날에는 감저라는 명칭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감자가 있어서 그런지 명확하게 나누어서 안내되고 있죠. 부드러운 토양에서 자라는 것이 잘키우는 것인데 다만 땅속에 돌맹이등을 잘 치워주어야 합니다.
고구마의 주요 효능
1.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개선
고구마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유용합니다.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도 고구마 섭취는 좋은 습관입니다.
2. 장 건강 증진 및 변비 완화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합니다. 이는 변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돕습니다. 특히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인 ‘알라핀(Alapin)’ 성분은 장 청소 효과와 함께 배변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 해소에 시너지 효과를 줍니다. 건강한 장은 전반적인 면역력에도 중요하죠.
3. 항산화 작용 및 항암 가능성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폐 건강과 관련이 깊어 폐 염증을 줄이고 특정 암 예방에도 잠재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한 섭취가 건강 유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건강 및 노화 방지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 E는 또 다른 중요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비타민 E는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물론, 전반적인 신체 세포의 노화 방지에도 기여하여 젊고 활력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체중 관리 및 다이어트 활용
고구마는 100g당 약 130kcal 내외(조리법에 따라 다름)로, 적절한 열량을 가진 반면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줍니다. 이는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 식단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칼로리만 낮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음식이든 적당량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구마 섭취 시 주의사항
고구마를 보관하다 보면 싹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자와 달리 고구마 싹 자체에 독성 성분(솔라닌 등)이 소량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싹이 난 부분은 깨끗하게 도려내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 불량이나 가스가 찰 수 있으니 적당량을 즐기세요.
지금까지 고구마가 가진 다양한 효능과 섭취할 때 알아두면 좋을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영양 만점 고구마를 똑똑하게 활용하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구마는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게 좋을까요?
적당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보통 하루 1~2개가 적당해요. 과다
섭취는 부담될 수 있어요.
고구마 먹으면 살찌나요? 다이어트에 괜찮은가요?
고구마도 칼로리가 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살찔 수 있죠. 적정
량은 다이어트에 좋아요.
고구마 먹고 속이 더부룩해요. 왜 그런가요?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생으로 먹을 때 더 그래요. 천천히 씹어
드세요.